제주도가 내년도 신림휴양분야에 274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도심 녹색공간 및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산림휴양분야에 전년 대비 50억 원 증가한 274억 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도는 생활권 녹색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신규)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 그린숲 스마트가든(신규) 녹색쌈지숲 학교숲 조성 등 숲속제주만들기 5개년 500만 그루 3차년도 추진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8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미세먼지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숲(2개년 113억 원)과 공공시설(병원) 내 다중이용시설에 조성하는 정원형 스마트 가든사업(1억 원)에 44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생활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숲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억 원을 투자해 무장애나눔길 복지시설나눔숲 등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한라산둘레길 등 산림휴양 이용시설 가운데 노후시설물을 보완하고 탐방객 안전관리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31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단계별 일상회복에 대비한 준비도 착수한다.
한편 도는 올해 숲속제주만들기 5개년(2019~2023) 500만 그루 나무심기(3차년도) 도시바람길숲 3개년(2020~2022) 사업(2차년도) 생활권 도심녹색공간 조성 산림휴양시설 보완사업 등에 224억 원을 투입했다. 또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52억 원을 투입해 선흘 곶자왈 등 7필지 34만㎡(축구장 486개)에 사유 곶자왈 매수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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