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전략’을 주제로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전충훈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추진단 과장,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추진단 전충훈 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전략 및 타 지역 성공사례(북성로 사회적혁신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태백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 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담당자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 중인 ‘낙동강 1300리 여정의 이음, 황지’, 장성권의 ‘ECO JOB CITY 태백’,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재창조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문화공간의 중심지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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