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육청, ‘학생 1인당 5만 원’ 2차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내 공·사립 및 대안학교 재학생 166만여 명에게 1인 당 5만 원의 ‘2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받지 못해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및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이를 근거로 지난달 15일 ‘1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2차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은 1차 때와 같다.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28일까지 학교에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지원금은 기존의 경기지역화폐 지급 방식에서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 또는 신청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급 취지에 맞게 도서와 교재·교구 구매 및 체험활동비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 수원교육지원청 청렴봉사단,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봉사단에서 사회복지시설 ‘아녜스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지역 내 각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 파악함으로서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졌다.
수원교육지원청 청렴봉사단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각 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황윤규 교육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공직사회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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