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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임병진 학생 등 3명 최우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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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임병진 학생 등 3명 최우수 선수상

순창체육상 시상 및 우수지도자 시상, 지역학생에 장학금 전달도

▲순창군체육회가 21일 순창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순창군체육회

전북 순창군체육회가 올해 지역체육계 활동과 운영을 마무리하는 '2021 순창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21일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체육회 양영수 회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전북도의회 최영일 도의원, 순창군의원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장과 동호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응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순창군 임병진 학생과 순창군육상연맹 설용원씨, 순창군 강천좌식 배구팀 강수환씨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단체는 순창군육상연맹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지역의 체육클럽과 우수 지도자 등에게 각각 시상이 이어졌으며, 순창제일고 양정운, 양미영 학생 등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서는 국제 및 전국대회 30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역도, 육상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순창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낳은 결과라며 순창군의 변함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체육활동이 저조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 내년부턴 젊은 청년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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