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농촌진흥청이 2021년 전국 농업인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업인 대학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및 농업인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은 경상북도를 대표해 올해 처음으로 발표 경진에 참여, ·운영의 독창성·전달력·청중의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교육과정(양봉기초반, 한우만, 약 초반, 체리만)을 운영하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실시간 온라인, 이 러닝)을 병행한 점과 지역 특화작목 장기과정 편성, 현장‧사례‧실습교육 확대, 교육과 시범사업 연계, 우수 수료생 지역강사 활용 등 특성화 전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정호 소장은“앞으로도 울진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편성해 농업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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