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연말에 실시하는 경상북도의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영천시는 지난달 23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1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10일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11일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우수상, 17일에는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1일에는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도내 시·군들의 가장 주요한 당면과제인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 분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4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사업 기관상을 다수 수상했다. 수상내역으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대상,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치매극복관리사업 및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성과를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영천시가 오직 시민들을 위한 시책을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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