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업무 누수 방지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 지원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7명으로 ▲ 간호사 또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4명 ▲행정요원 3명 등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인 삼척시민으로 삼척시 조례‧규칙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단, 간호사 또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선발 분야의 경우는 면허 및 자격증을 소지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휴일제외)이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삼척시보건소 3층 보건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 6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관련 업무 경력자, 전산자격증 소지자, 운전가능자, 개인차량 소지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4개월 간 코로나19 대응 행정지원과 코로나19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지원과 보건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삼척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 인력을 충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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