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3일 대체로 맑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어제와 비슷한 6.1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11~13도) 수준인 15~16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8㎍/m³, 오존농도도 0.042ppm으로 보통 수준이다.
하지만 내일(24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25일)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 기상청은 내일(24일) 밤부터 육상에는 바람이 30~60km/h(9~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레(25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해안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이에 따라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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