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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소상공인 '속 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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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소상공인 '속 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 추진

□ 총 316억 원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 시름 해소

경기 용인시는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속(SOC)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총 316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20억6000만 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10억 원) △소상공인 ‘氣 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63억 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18억2000만 원)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2억 원) 등 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155억) 대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시는 우선 내년에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2021년 대비 508억원, 20.8% 증가)하고, 이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예산에 투입한다.

이어 배달특급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에게는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주고, 현재 3000여 곳에 불과한 가맹점을 내년 5000여 곳으로 늘리면서 가맹점 홍보 역량 강화 지원과 친환경 생분해 배달 봉투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氣 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면서, 이를 통해 관내 1만2600여 곳의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특례보증금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 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이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에 대해서는 1년간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내년 특례보증 규모는 120억 원 상당이며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곳이 부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은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인테리어 등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00개 업소에 최대 200만 원,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풀이 용인희망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해소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하는 만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138개 일자리 제공

경기 용인시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청년일자리사업 공고 ⓒ용인시

이에 시는 내년부터 2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에서 일자리 138개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 제공은 ‘일 경험 제공’과 ‘기업채용 지원’등 2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시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 경험 제공 일자리는 청년(공공)인턴과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등 2개 사업으로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청년(공공)인턴을 통해서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청이나 시청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8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들을 초등학교나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습도우미로 채용하게 된다.

기업채용 지원은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시가 인건비(월 160만 원)와 일정 요건 충족 시 인센티브(분기별 250만 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채용기업의 종류에 따라 지역혁신형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1‧2와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등 3개로 나뉜다.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1(15명)은 관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프로젝트2(20명)는 용인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정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23명)은 강소기업(청년친화)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58개다.

이어 시는 마케팅‧프로그래밍‧빅데이터 등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 청년 디지털 트레이닝’과 기업 현직 근무자로부터 취업 정보를 얻고 그룹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각 사업 별 모집 기간과 요강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꿈꾸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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