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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시비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조직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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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시비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조직폭력배

만취 상태서 말다툼 벌이다 격분해 범행, 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시비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0대)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0시 40분쯤 울산 남구 한 식당 앞에서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울산경찰청 전경. ⓒ울산경찰청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B 씨와 시비를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곧바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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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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