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손씻기 교육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개인위생수칙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집 등 42개곳(어린이집 20곳, 유치원 10곳, 초등학교 12곳)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기관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시는 교육에 필요한 손씻기 체험 뷰박스 등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비접촉식 손세정기, 안전수도꼭지, 핸드크림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뷰박스 대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이상 6단계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의 9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손씻기를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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