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한창인 지금, 해발 700M 청정 자연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올 겨울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겨울 여행지로 눈여겨 볼만하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겨울 스포츠의 정점인 스키, 스노우보드, 눈썰매부터 4계절 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지난달 질병관리청의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선정됐을 만큼 코로나19 방역 지침 철저한 준수하고 있으며 꼼꼼한 감염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겨울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가깝다
강원도 대관령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먼 곳’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깝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개선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졌다.
승용차나 버스 이용 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소요시간이 단축됐다.
KTX를 이용할 경우 청량리역에서 70분이면 진부(오대산)역에 도착한다. KTX 이용 시 진부역에서 알펜시아 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과 부산, 울산, 포항에서 출발한다면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숙박시설
알펜시아 리조트의 숙박시설은 모두 871객실로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238실)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214실),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 인 & 스위트(419실)로 구성돼 있다.
모두 저층형 구조로 구성돼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밖에도 키즈룸, 애완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객실도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이곳의 숙박시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IOC위원들과 각 나라의 올림픽 관계자, 기자단이 사용했던 시설로 이미 검증된 곳이기도 하다.
◇고객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맞춰 운영하는 ‘알펜시아 스키장’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모두 7면으로 구성돼 있는 알펜시아 스키장은 고객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맞춰 운영된다.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완만하고 넓게 조성된 슬로프와 리프트 전 좌석에 추락 방지 방치인 U Block이 설치돼 있고, 급경사면에는 펜스와 그물을 이중 설치해 이탈 위험도를 줄였다.
특히 알펜시아 리조트는 초급자가 이용하거나 강습 받기 좋은 스키장이다.
초급자 코스인 ‘알파’ 슬로프는 어느 스키장보다 초급자에 특화돼 있다.
총 길이 648m 평균 경사도 6.9%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으며 적당한 경사도와 넓은 폭을 갖추고 있어 스키나 스노보드를 배우기에 제격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스키장의 초급자 코스는 중급자 코스 하단에 위치한 반면 ‘알파’ 슬로프는 전용 리프트를 갖춘 초급자 전용 슬로프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중‧상급자들과 겹칠 우려가 매우 낮다.
스키나 스노보드의 매력에 빠져 한창 배우고 있다면 알펜시아 스키장의 ‘알파’슬로프를 강력히 추천한다.
그렇다고 초급자에게만 맞춘 스키장은 절대 아니다. 초·중·상급 등의 슬로프가 있어 각자의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슬로프 또한 마련돼 있다.
◇합리적인 이용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리프트 야간권 대인 기준 강원도 내 타 스키장 보다 약 20~30% 저렴하다.
할인 혜택을 잘 이용하면 훨씬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적용 가능한 제휴카드사는(BC, 신한, KB국민카드) 최대 40%까지 할인되며, 특정 요일에는 1+1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주민 등 특별 대상 할인 및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스키와 스노보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종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다양하게 있으며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눈놀이, 알펜시아 눈썰매장이 정답
알펜시아 눈썰매장은 스키장과 동일한 지난 3일 개장했고 모두 80m 길이로 운영된다. 특히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알펜시아 눈썰매장은 12라인으로 운영돼 대기 시간이 적으며, 하단 안전 구역을 충분히 확보해 펜스와 부딪히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눈썰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전권, 오후권, 3회권, 5회권으로 구분돼 있어 일정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제철 요리로 겨울 스테미너 Up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위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과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의 몽블랑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겨울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은 대표적인 겨울철 식재료인 홍합과 감칠맛이 탁월한 오징어로 맛을 내고 토마토소스에 매콤함을 더한 홍합 아라비아따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또한, 몽블랑 레스토랑은 5성급 호텔 주방장의 제철 생선인 대구의 시원하고 담백하게 끓여낸 대구 맑은 탕, 정성 들여 고아 우려낸 한우사골국물과 한우 꼬리의 진한 맛을 섞어 만든 한우사골 꼬리곰탕 등을 판매한다.
간편한 음식을 원한다면 스키하우스 내 쁘띠몽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 라면과 김밥, 돈가스 등 식사류를 판매한다.
스키장 정상에 위치한 힐라운지에서는 따듯한 음료와 핫도그, 꼬치 등 간식을 판매한다.
◇겨울 물놀이라 더욱 재밌다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700이 있다.
겨울이라고 절대 춥지 않다. 워터파크 내부는 난방을 통해 30도를 유지한다. 물 온도 역시 30도로 맞춰져 있어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파도풀과 유수풀,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키즈풀, 짜릿함을 느낄 토네이도, 튜브, 바디슬라이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오션700 사우나는 워터파크와 별개로 이용 가능하다.
스키를 타고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면 오션700에 위치한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스키점프타워를 바라보면 천국이 따로 없다.
◇겨울이라 더욱 낭만적인 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의 겨울은 스키만 타는 곳이 아니다. 스키 외에도 재밌는 즐길 거리가 많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시설도 갖추고 있다.
스키를 타고 싶다면 스키를 타면 되고, 물놀이가 좋다면 오션700을 이용하면 된다. 겨울의 낭만을 원한다면 눈 덮인 산책로를 걷고, 신선한 요리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도 가깝게 다녀올 수 있다. 오대산 월정사, 선재길은 차량으로 20분, 강릉 경포까지는 35분, 대관령 양떼목장까지는 15분이 소요된다.
선재길에서 겨울 숲을 거닐어보고, 강릉에서 겨울 바다를 보고 신선한 회를 먹고 양떼목장에서 하얗게 쌓인 눈밭에서 주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다면 완벽한 여행코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진정한 ‘리조트’ 알펜시아에서 올겨울 나만의 안전한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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