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내년 봄철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본청 20명과 도계, 원덕, 근덕, 하장, 미로, 노곡, 신기, 가곡 등 각각 10명씩으로 총 100명이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실거주·주민등록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서 험준한 산악지형에서도 산불감시 및 진화작업에 지장 없이 주간·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산림과(본청진화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 진화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자는 봄철 산불기간인 내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각 근무지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겨울철 건조·가뭄 지속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올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겨울철 산불예방 활동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