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북도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구성됐다.
획정위는 21일 오후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11명 가운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신기현 전북대 교수(정치외교학과)를 선출했다.
이날 위원들은 위원명단 공개 여부를 놓고 토론을 벌인 결과 대외적으로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획정위의 최종 보고서를 전북도에 제출한 뒤 회의자료 또한 공개하되 회의 내용 중 중 결정사항 등은 위원회 내부에서 협의 후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획정위는 다음 회의를 다음달 17일 개최하기로 했다.
전북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김도현(변호사) △김영기(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지방자치연구소장) △김용빈(변호사) △박찬익(전주 MBC 기자) △방근배(한국탄소산업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 △서성원(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장) △신기현(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운석(굿모닝전북 대표) △전영옥(군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하동현(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홍인철(연합뉴스전북취재본부 부장).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