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익산시가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 생산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건설자재, 수주단 활동 실적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운영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의 인력과 자재·장비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건설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페이퍼컴퍼니 배제와 더불어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고 우수업체에게 수주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점수 획득에 그 몫을 담당했다는 분석이다.
익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 개최 등 상생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증대와 지역자재 및 인력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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