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이 정부의 방역실패를 꼬집었다.
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청은 위중증률을 1.6%로 가정해 병상 수를 준비했으나 실제로는 2.6%까지 치솟았다"고 하면서 "항체 유지 기간도 6개월로 판단했지만 3개월 정도라고 김부겸 국무총리도 오판임을 인정했다"고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말에 위드코로나를 위해서는 의료체계 재정립과 보건인력 지원,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주문한 바 있다"며 "여러가지 판단 잘못과 비과학적 접근으로 국민들은 병상을 찾지 못해 응급차에서 출산하는 등 정부 방역실패로 고통에 울부짖고 있다"고 직격했다.
강 의원은 "윤석렬 후보를 비롯한 중앙선대위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정치적 계산이 아닌 과학적 근거,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의원은 "윤석열 후보는 힘들고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부처는 정부 눈치보지말고 소신것 일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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