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내년 1월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산청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분야별로 전문조사관을 구성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 방안을 모색해 현장중심으로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접한 함양·거창군민도 상담을 원하면 누구나 전자우편으로 사전 상담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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