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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사진도 찍고 빛 체험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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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사진도 찍고 빛 체험도 즐기고...

'송대말등대 빛 체험관' 준공식 개최, 내년 1월 부터 정식 개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고 송대말(松臺末)이라 지어진 이름만큼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경주 감포읍 송대말등대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열었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등대건물 1·2층(면적 380㎡)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 등을 주제로 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을 조성했고, 1층에는 직원 숙소(면적 159㎡)를 조성해 관리사무실과 화장실, 휴게실 등을 만들었다.

▲경주시 감포 '송대말등대' 전경ⓒ경주시 제공

송대말등대는 지난 1955년 6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해, 2001년 12월에는 유인등대로 변경됐지만, 해양수산부의 무인화 계획에 따라 2018년 11월에 다시 무인등대로 전환됐다.

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소유의 무인화된 등대의 부속건물과 숙소, 부지 등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11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송군락지와 해안풍경 등대가 잘 어우러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지정한 송대말등대의 전시관은 내년 1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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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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