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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 풍력발전사업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  

지역상생 복지사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 업체·소상공인과 협력 추진

GS E&R 이 경북 영양에 추진 중인 ‘제2풍력 발전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다.

주민참여사업은 마을법인과 루트에너지의 플랫폼을 통해 투자하는 형태로, 주민투자로 발생되는 마을법인의 수익은 주민들에게 배당 또는 이자소득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20일 GS E&R에 따르면 영양군 무창리 소재 영양풍력발전단지(3.3MW 18기, 59.4MW)와 무창풍력발전단지(3.45MW 5기, 17.25MW) 등 2개 단지를 자회사인 GS풍력발전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GS E&Rⓒ홈페이지 갈무리

두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170GWh로 이는 약 4만7000가구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300kWh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GS E&R은 2016년부터 인접 9개 마을을 비롯한 지차체와 투자협정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복지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을 영양군과 약속했다.

후속 조치로 영양 제2풍력발전과 영양군은 올해 4월 발전단지를 위한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부분을 구체화했다. 특히 발전단지 인근 지역 마을과의 협약에서 넘어서 일부 수익 공유를 통한 지역상생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상생 복지사업으로 2015년부터 11회에 걸쳐 총 28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지급했고 주거환경개선 사업(GS 러브하우스), GS영양풍력발전배 친선축구대회 개최, 주민 건강검진 시행, 노후 주택 LPG 배관교체(4000여 가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GS E&R 관계자는 "영양 제2풍력발전 사업 대상지 인근 마을 주민들과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발전기금 및 필요물품 지원, 발전소 이익 공유 등 영양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기존 및 신규발전단지 운영직원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고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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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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