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며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을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철저한 업무 계획으로 사업 추진을 차질없이 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구현을 위해 내년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발전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청년 능력개발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 적극적 홍보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 조기 발주 등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농폐기물 무단 배출과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환경보호와 겨울철 산불 예방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기부 운동에도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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