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연말연시 가족 모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농어촌민박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농어촌민박 363개소로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삼척시는 특별 점검 2개 반을 편성해 ▲인원 제한 준수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직원·이용객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 관리 여부 ▲방역물품(소득제 등) 비치 여부 ▲ 방역소독 실시와 주기적 환기 여부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농어촌민박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어촌민박사업자와 이용객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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