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경상남도 부 교육감 '교육천국, 교육이 희망이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방역당국의 규정을 준수해 참석인원을 299명 이하로 입장 했고 전체 진행상황을 유튜브로 생방송 송출해 참석하지 못한 축하객들을 배려했다. 식전행사로 성악가들의 ‘첫사랑’, ’아름다운 나라‘ 합창에 이어 김경복 시낭송가의 ‘연애시’ 낭송이 있었다.
인사말에서 임 부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대단하지 않는 책이자 사람인데도 이렇게 먼 길을 찾아오신 것은 우리나라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교육이 희망이 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콘서트에서 “30여년의 교육 외길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임준희 부 교육감은 “국가공무원으로서 자신이 수립한 정책으로 혜택을 입는 많은 사람들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특히 국가장학금제도와 같은 정책으로 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여 인재로 성장한 것을 보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답변했다.
임 부 교육감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주변분들, 특히 부모님과 형님·형수님, 형제들과 특히 묵묵히 내조 해준 아내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고 이 자리를 빌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교육천국'을 만들고,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에 핵심임을 인식하고 스마트시대에서도 여전히 ‘교육은 희망’이다”고 밝혔다.
임준희 경남 부 교육감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풍산초, 풍산중, 안동고, 연세대, 미국펜실베니아주립대ph.D(교육행정),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경북교육청, 교육부, 청와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대구교육청 부 교육감, 현재 경남교육청에서 부 교육감으로 재직하고 있고 이달 말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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