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노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의 안심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도면 골목길에 자체발광 태양광 센서등 100여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도파출소의 제안을 위도면사무소에서 수용해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위도면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2%(475명)에 달해 교통약자의 밤길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자체발광 센서등은 가로등이 없는 곳에 사람이 다가오면 3m 전방에서 자동센서가 감지해 불빛이 밝혀지는 장치로 태양광으로 전력이 충전돼 별도 전기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최병관 위도면장은 “안심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노인·여성 등 교통약자의 밤길 보행안전에 효과가 입증되면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