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공모사업에 도전해 3억 원의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 그린 공동작업장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사업수행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생산·가공 활동에 필요한 산업기기 부재로 타 지자체 방문 등 외주를 통해 주문제품을 제작함에 따라 사업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운반비와 장비 사용료 등 각종 경비 부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주민 주도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작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 공급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으로 하여 탄소중립형 작업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하여 선정된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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