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52명, 해외유입 1명 등 1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15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현황은 북구 33, 달서구 33, 수성구 28명, 서구 15명, 중구 11, 동구 11, 달성군 9, 남구 7, 타 지역 7, 해외유입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79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566명, 생활치료센터에 45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서구 소재 목욕시설 3명(누적 90명), 북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3명(누적 58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7명(누적 41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10명(누적 39명), 중구 소재 목욕시설 1명(누적 20), 수성구 음식점 관련 4명(누적 14명), 수성구 소재 학교 1명(누적 6명),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수성구 가요교실 관련 1명, 달성군 일가족 관련 2명(누적 5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5명), 서구 일가족 관련 4명(누적 5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9명, 해외유입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3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북은 코로나19 확진자 137명이 새로 나왔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37명, 경주 18명, 구미 18명, 안동 9명, 김천·경산·예천 각 8명, 성주 6명, 문경 5명, 영쥬 4명, 영천 4명, 칠곡 4명, 청도 3명, 의성 2명, 울진 2명, 상주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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