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3시 46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6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28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5시간 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등 6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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