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27개 학교 818명에 대해 접종편의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접종’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2~17세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접종하는 시책이다.
지난 17일 창원보건소 방문접종팀은 반송초등학교, 창원여자중학교, 감계중학교를 방문하여 총 91명에게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진해보건소 방문접종팀은 석동중학교, 웅동중학교를 방문하여 총 52명에게 백신접종을 마쳤다.
방문접종팀은 학교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즉시 출동이 가능한 구급차를 대기시켜두는 등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20일에 현동초등학교·반송중학교·마산성지여자중학교·진해고등학교, 21일에 웅남중학교·진해냉천중학교 등 24일까지 나머지 22개 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학교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17일 0시 기준 창원시 12~17세 소아·청소년접종률은 1차 50.2%, 2차 34.0%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