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산학협력 학생공동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기술이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학협력 학생공동 캡스톤디자인은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애로기술지도지원사업을 통해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경남형 치매환자 인지지각훈련도구인 ‘SG 인지-지각 훈련키트’의 사용성 및 편리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는 도광역치매센터의 요청에 따라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이에 대해 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 한승협 · 최민경 교수의 지도하에 강유화 외 16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진행자용 UCC 매뉴얼 및 큐시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와 진행자는 프로그램별 큐시트를 통해 보다 쉽게 참여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큐시트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의 UCC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는 이러한 결과물들을 도내 치매안심센터 20개소, 어르신센터 8개소, 공립요양병원 9개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의 김봉조 센터장은 "도내 치매어르신들의 인지재활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노력한 학생들 전원에게 표창창을 수여했다.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작업치료사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의문제를 함께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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