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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달뜨고' 확진자 '100명'은 기본…전북, 나흘 연속 '100명' 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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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달뜨고' 확진자 '100명'은 기본…전북, 나흘 연속 '100명' 대 질주

13일(116명)→14일(120명)→15일(150명)→16일(106명·잠정집계)

ⓒ전북도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질주를 이어갔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30분 현재를 기준으로 도내에서 신규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7일(103명)과 8일(125명) 이틀 동안 확진자 100명을 넘어선 다음 나흘 뒤인 지난 13일 확진자 116명을 비롯해 14일 120명, 15일 15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열을 끊지 않았다.

이날 '106명' 확진자는 역대 다섯번 째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일로 일단 남게 됐다.

군산에서 지난해 1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루 확진인원이 100명을 돌파한 기간은 엿새 뿐으로, '106명'이 나온 이날은 지난 7일 확진자 103명보다 3명이 더 발생해 그 순위가 뒤집혔다.

또 역대 월 최다 확진인원을 이미 경신한 12월은 불과 16일 만에 월 누적 확진자만 1497명에 달하면서 일 평균 확진자가 9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한 달 동안 확진된 1170명(11월 일 평균 확진자 39명)보다 327명이나 많은 인원으로 일 평균 확진자에서도 55명이나 많은 것이다.

전주의 이날 확진자 역시 41명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60명 확진자에 비해서는 현재까지 19명이 줄어든 인원이긴 하지만, 자정까지 아직 증가될 인원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전날인 15일 늦은 밤에 전주의 확진자가 32명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동안 확진인원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내 나머지 지역의 확진현황으로는 전주 다음으로 군산이 21명, 익산 12명, 김제 7명, 완주·고창 6명, 장수 5명, 남원 3명, 정읍·부안 2명, 순창 1명 등이다. 14개 시·군 가운데 모두 11개 지역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8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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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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