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22사단장으로 이승오 소장이 16일 취임했다.
여운태 8군단장이 주관하고 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22사단장 취임식에서 이승오 소장은 군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아 사단장으로서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승오 신임 사단장은 육사 49기로 합참 합동작전과장과 1군단 참모장, 합참 작전1처장 등 군내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이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최전방 GP·GOP와 해안을 동시에 수호하는 전군 유일의 부대로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고, '백전불태(百戰不殆)의 정신으로 뭉친 정예 율곡부대'를 육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인접 및 예하부대 지휘관 등 부대 장병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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