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 코로나19 순회 이동 접종실적인 뛰어나 적극행정 수범사례로 소개되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외곽지역 7개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순회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1294명이 접종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의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면역력 유지를 위해 3차 접종에 박차를 가한 결과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85.7%, 60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접종률은 52.45%에 이르고 있다.
또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과 60세 이상 74세 어르신 접종률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태백시 순회 이동 접종을 적극행정 수범사례로 소개했다.
순회접종은 대상자들의 접근성과 사전예약 불편함을 고려해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순회접종팀은 태백시청 직원 5명 지원, 동별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1개팀 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백신 오접종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백신은 화이자로 단일화했으며 안전한 접종과 응급상항을 대비해 앰블란스를 상시 대기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또, 보건소에서는 미접종자에게 SNS, 옥외매체 광고,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접종 방법 및 일정에 대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백시 자율방역단 등 기관·단체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1,294명이 접종을 완료하게 되었다”며 ”60세 미만 3차 접종 대상자들도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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