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가 꿈과 사랑의 산타 마을로 변신했다.
16일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겨울철 특색있는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치즈테마파크에 대형트리를 비롯해 포인세티아, 산타와 친구들에 이르는 다양한 겨울 경관으로 꾸며냈다.
연구소에서 지정환홀에 이르는 300m 구간 진입로변의 가로수에는 볼장식·우산·선물상자 모양의 형형색색 LED가 겨울옷을 입혔다.
또 판매장에서 러블리가든 구간에 천사조형물과 LED 파노라마 설치, 볼 조명 장식 터널이 펼쳐져 있다.
이와 함께 LED 볼 아치 장식, 초대형 볼 조명 장식 등 시선을 사로잡아낼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이색 밤 풍경을 보여준다.
현재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 중이고,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산타 마을 경관도 역시 내년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테마파크 2개 출입구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안심콜 등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적은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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