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7보궐선거 전남도의원(전남순천1)에 당선된 민주당 한춘옥(보건환경·예결특위) 의원이 1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춘옥 의원은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의원은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논의할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담은 조례제정에도 앞장섰다.
또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20만원)는 내년에 도비 지원이 늘어 여성농어업인들이 자부담 없이 문화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초등돌봄 확대와 질적 제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발언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그동안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정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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