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콘진원, 콘텐츠ESG 캠페인 영상 공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콘진원, 콘텐츠ESG 캠페인 영상 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를 통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의 방안을 국민과 함께 고민해보고 모두에게 좋은 미래를 제안해보기 위해 마련된 ESG 캠페인 ‘콘텐츠로 그리다’의 캠페인 영상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콘텐츠로 그리다’ 캠페인은 배우 엄지원, 박정민, 김재원의 ESG 관련 인터뷰로 지난 11월 시작됐으며 2주간의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총 745명이 유튜브 댓글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콘텐츠ESG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캠페인은 조회수, 좋아요, 댓글을 모두 포함해 총 290만 여건의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콘텐츠로 그리다’ 캠페인 영상 이미지ⓒ한국콘텐츠진흥원

국민들이 제안한 콘텐츠ESG 의견은 인스타그램 19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드로잉 작가 연그림에 의해서 따뜻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탄생했다. 배우들의 콘텐츠ESG에 대한 인터뷰와 대국민 참여, 최종 일러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은 콘진원 유튜브 채널에서 캠페인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직은 일반 국민들에게 낯선 ESG 개념을 알리고 보다 쉽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ESG 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배우 엄지원, 박정민, 김재원의 소탈하지만 진지한 인터뷰는 국민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ESG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동기를 주었다.

친환경에 대해 의견을 남긴 참가자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카페에서 항상 꺼내던 텀블러가 멋있었다”며 “그 드라마를 보며 앞으로 카페에 갈 때는 텀블러를 쓰기로 다짐하는 등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견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사회 구성원이 대립구도로 비난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콘텐츠의 영향력” 등이 언급됐다.

특히 한 참가자는 인터뷰 댓글에 “오랜만에 생각을 하게하는 영상이었다”며 “삶의 형태나 방식들이 다변화하는 요즘 콘텐츠를 통해 자신과 다른 이들을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않고 갇힌 생각 속에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기업 경영구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의견들이 다수를 이뤘다. “창작자와 인디 제작자들에게 보다 기회가 많으졌으면 좋겠다”처럼 창제작과 관련한 기회의 평등을 이야기 하거나 “유통, 소비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공평하게 콘텐츠가 전달됐으면 한다”는 평등한 콘텐츠 향유권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친환경을 알리기 위한 캐릭터 ‘티키&타카’를 출시한 작가 김현수 등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의 참여도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ESG의 경영 강화의 시작은 국민과의 소통과 이를 통한 우리만의 방향성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ESG에 대한 다양한 대국민, 업계 소통을 전개해 우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ESG 경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