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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확진자 고공행진서 3일만에 30명대로 하강…최다 확진자보다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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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확진자 고공행진서 3일만에 30명대로 하강…최다 확진자보다 41명↓

ⓒ전주시


역대 사상 일일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73명의 기록을 세우면서 다시 전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 전주시의 확진인원이 사흘 만에 30명 대로 내려 앉았다.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의 신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다 확진자가 나온 지난 13일에 비해 41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또 지난 14일(56명)과 비교하면 24명의 확진자가 감소한 것이다.

13일은 전주의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날이었고, 바로 그 이튿날인 14일은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던 날이었다.

이로 인해 전주의 확진 속도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불행 중 다행히도 기세등등했던 신규 확진자 발생 양상이 한풀 꺾인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의 확진자 발생 위험수준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이날과 9일에 4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각의 전날 확진자보다 적게는 9명에서 많게는 12명 늘어났다.

문제는 당시 41명의 확진인원이 전주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일로 기록되면서 시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후 사흘 동안 다시 30명 대 확진자 발생을 보이다 지난 13일 일일 최다 확진인원이 32명이나 껑충 뛰어오른 73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그 기록을 쓴 이튿날에는 두 번째 기록으로 남긴 56명이 발생하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모임 등 대인접촉을 최대한 피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는 등 전주시 전체가 비상시국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편 최근 확진자 폭발로 전주의 총 누적 확진자는 280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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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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