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 내년 예산 6조 3922억 원 확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 내년 예산 6조 3922억 원 확정

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 등 499억 원 조정

제주도 내년도 예산안이 진통 끝에 도의회 문턱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는 15일 제400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6조3천9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또 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1조 3651억 원도 가결 처리했다.

당초 예결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499억 5천만 원을 감액했다. 감액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 32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억 원 등이다.

하지만 읍·면·동별 주민 불편 해소 사업 26억 원을 비롯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6억 원,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등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개최 행사운영비 10억 원 등 489억 5천만 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10억 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공영주차장 유료화 사업비 13억 원 등 3개 특별회계에서 16억 5천만 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 13억 원 등 16억5천만 원을 증액했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제주관광진흥기금에서 제주관광 질적 성장 기반 구축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 3억 2천여만 원 등 5억 1천만 원을 감액하고 예치금으로 조정해 증액했다.

이날 제주도의회가 확정한 내년 제주도 예산안은 6조 3922억 원으로 2021년 본예산 5조 8298억 원보다 5624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수정안 동의에 대해 "일부 항목의 예산 배정과 회계 편성은 예결위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동의한다"고 답해 20분간 정회가 선포되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구 권한대행이 "예결위에서 의결한 대로 동의한다"고 답하면서 재석 의원들의 표결이 진행됐고 예산안은 재석의원 33명 중 찬성 3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당초 도의회가 요구했던 확장 재정지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업의 성격과 우선순위 등을 감안해 계수 조정했다”며 도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