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2021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한해 농촌 지도사업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 총 28개 선정기관 중 강원도에서는 홍천에 이어 영월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업 신기술 현장 발굴 및 확산,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 대응, 농업인 교육, 유통망 확보와 판로개척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합심해 농업발전 및 지도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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