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 제야의 종 타종행사·2022 안동시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매년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새해 첫날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2 안동시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동병원 발 확진자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발생하자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간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 여행은 취소 또는 자제해 달라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