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2050 정책 이행 관련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태백시는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2025 정책 이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2년부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시범 보급사업을 비롯한 가덕산풍력발전단지 출자, 신규 민자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지원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백시 풍력발전공유화기금조례에 근거 마련되는 기금은 풍력사업 주민참여 확대 및 교육발전 기금조성, 에너지 약자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 에너지보급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강원도 최초 탄소중립 우수도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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