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내병계(탄저병+바이러스(TSWV/칼라병)) 고추 종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로, 1봉지당 3만 원 정액지원하며 최소 2봉부터 최대 10봉까지 가능하다.
고창군은 내년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8333봉을 고창군내 1000㎡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내병계 고추종자를 지원한 후 고추 수확량이 20~30% 늘어난 효과를 봤다.
또 탄저병과 바이러스 피해율이 7월말 기준 1~3%정도로 감소해 고추재배 농가들의 호응이 컸다.
내년에는 1월 중순까지 농가가 종자를 보급받을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