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전북 유일의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임실군이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거환경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실군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내년도 공모 가점도 획득했다.
총 38억 원을 투입한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현재 왜가리 디자인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 공사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황폐화된 임실천을 복원하기 위해 2017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서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군은 다양한 민원갈등을 극복하는 동시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고수부지 초화류 식재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의 중심부인 임실천이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사업 효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확장형 인도교(L=450m)를 설치한데 이어 열주등 38개소와 데크감성조명 175개소, 산책보안등 82개소, 고보조명 26개소 등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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