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2023년까지 시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삼척시는 오는 17일 삼척시민회의장에서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부서, 기관, 시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은 삼척시 교동 산 26-2번지 일원 9만 1397㎡부지에 공사비 140여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105m×68m), 파크 골프장(9홀) 등 주요 시설들이 갖추게 된다. 또한, 진입부에 엘리베이터와 장비대여소, 휴게실 등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내년 2월 강원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내년 4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 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내 생활체육과 재활운동을 위한 삼척국민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4270.49㎡ 지상 3층 규모로 공사비 140여억 원(국비포함)을 들여 2023년까지 헬스장, 체육관, 재활운동실, 마주침공간, 동아리 연습실, 학습 및 회의 공간 등이 갖추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가졌다.
삼척시는 2023년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으로 인근 삼척복합체육공원과 연계한 체육시설 벨트화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극대화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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