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4일 보건복지부 ‘2021년 복지행정상’ 수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와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발표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및 민관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창원시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고독사 없는 행복 창원만들기 프로젝트, 노인일자리 확대, 여성 안전망 확충 등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사회보장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지역복지가 발전 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원시가 내년 1월 13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창원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하면 광역시급에 걸맞은 자치 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아 창원시민의 복지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