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로 관련사망자가 8명 추가 발생해 누적 100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숨진 이들은 모두 70대 이상 고령자들이다.
8783번(7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돼 서구 나전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10일 오후 사망했고 9142번(80대)과 9258번(70대) 환자는 지난 4일과 5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유성구 나우리요양병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2일과 13일 각각 사망했다.
이어 지난 1일 확진된 8798번 확진자(94)와 8785번 확진자(87) 5일 확진된 9239번 확진자(86)는 중구의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또 10059번(90대) 확진자는 지난11일 확진돼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전날 오후 숨졌고 9120번(70대) 확진자는 지난4일 확진돼 중구 평화요양병원서 입원치료 중 이날 오전 안타깝게 사망했다.
한편 대전에선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4개 요양병원과 2개 요양원 1개 재활병원 등 7개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와 복지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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