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성숙한 기업문화 조성 노력의 결실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전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한전KPS의 인권경영 관리 방침과 목표, 실행 체계 등을 점검하고 인권경영시스템이 기준에 부합함을 알리는 인증서를 발급했다.
심사에서 한전KPS는 지난 2019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인권경영헌장 대내·외 선포 ▲인권 전담부서 신설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교육 시행 의무화 ▲인권영향평가 연간 시행 ▲인권침해예방·대응 매뉴얼 제정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원은 한전KPS가 인권경영체계 도입 이후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이 크게 향상되고 인권존중문화가 정착되는 등 기업문화의 성숙도가 괄목할 만큼 진전됐다고 전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이 우수하고 인권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 등이 기관의 인권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홍연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내부 직원은 물론 고객과 이해관계자까지 인권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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