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다.
시는 지난 2년 여간의 준비를 통해 지난달 9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선포식은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정 영상 소개 △아동권리헌장 낭독 △인증현판 전달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퍼포먼스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시장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난 2년간 아동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며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만큼, 모든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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