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점검에 나선다.
태백시는 오는 31일까지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자활센터 1곳, 아동시설 14곳, 보육시설 20곳, 노인 요양시설 3곳, 노인여가시설 106곳, 장애인시설 7곳, 여성가족 2곳, 청소년시설 4곳 등 사회복지시설 총 157곳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별 출입자 및 신규 입소자 관리, 면회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PCR 선제검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고령층과 취약계층 추가접종 연내 시행 독려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현장 수범 사례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 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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