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태백지청(지청장 임준식)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서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 태백 지청 관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한석탄공사노동조합 최인강 노조위원장이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인강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2000년 이후 21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약 11만장 지원, 기부금 5200만 원 기부, 방역마스크 2만 7000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및 지원활동에도 솔선수범했다.
임준식 고용노동부태백지청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태백지역의 노사 모두가 유공자”라며 “내년에는 지역의 더 많은 노사가 포상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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