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13일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장, 군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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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이동·모임 자제 캠페인에서 “최근 관내 확진자 급증과 인근 함평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황이다”면서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증가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의 실천적인 방역 동참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청 광장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참여자 방역 동참 다짐을 시작으로 영광버스터미널까지 가두 행진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이동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필수 등을 중점 홍보했다.
군 안전관리과 안전정책팀 관계자는“관내 확진자 감소 전환 및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군민께서는 연말연시 이동·모임 자제·타 지역 가족·지인 간 접촉 최소화·의심증상 시 PCR 검사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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