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역내 20년이상 노후된 건축물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옥내 노후 급수관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옥내 노후 급수관 개선 시범사업 주요내용은 오래된 건축물 중에 노후 옥내 급수관 내부를 시설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하여 녹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관세척 사업과 노후관 갱생 및 교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비 약 86억 원(국비70%, 시비30%)을 확보해 내년부터 정부정책(환경부)사업을 추진해 녹물이나 이물질 등의 발생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후 남원시는 관내 건축물 중 노후 옥내급수관 사업대상을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방법을 결정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으면 범위를 확대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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